청년의 열정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거창군 남하면 청년회는 지난 19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년회 회원과 가족, 초청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하면의 젊은 일꾼으로서 지역 내 봉사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청년회원들이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 축구 경기를 비롯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청년회 회원들뿐 아니라 참석자 모두가 웃음과 응원으로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쾌적한 남하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로변 및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청년의 실천적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종인 청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열정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에서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희망”이라며, “남하면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청년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청년회는 이웃돕기, 환경정화, 체육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