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칠성)은 지난 6일 거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재학생,학부모,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거창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등 78명,중등 57명 등 총 135명이 수료하는 이 날 수료식은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학생 표창, 교육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1년 과정 동안 출석수업,사이버수업,프로젝트 학습 등에서 모범을 보인 초등수학반 이석희 학생(샛별초) 등 7명의 학생들이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키 위해 수학, 과학, 영어, 발명 등 7개반 135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토요일 출석수업, 방학 중 체험학습 등 연간 13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영재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도강사와 학부모, 영재아가 삼위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칠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거창군이 발전하는 길”이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료를 한 영재학생들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 달라”고 당부하며, 영재학생들의 지도교사들에게도 노고에 대해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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