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량칸막이 설치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한 부산시 모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거창소방서는 공동주택 피난시설 점검, 관계자 교육 및 피난안내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하며, 대피공간(통로)에 물건을 쌓아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