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으로 집들이 오실래요?”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칠식)은 10월 29일 주상면 상도평마을에서「노오븐 베이킹」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노오븐 베이킹」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븐 없이 쿠키, 케이크, 빵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과자집 만들기’를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꾸미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백년 살고 싶어!”라며 노래로 소감을 표현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집집마다 개성이 넘치고 각자의 추억이 깃들어 있어 집들이할 맛 난다”며 즐겁게 웃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일부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수확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은 상도평마을을 대상으로 △같이 만드는 우리마을 텃밭 가꾸기 △빛나는 가치, 반짝반짝 초인등 △음치, 박치, 모두 같이~ 두둠칫 노래방 △온동네 나눔 온나! 상도평 장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복지공동체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