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초등학교 22회 동창생 첫 기부 이어 나눔 실천 지속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9일, 방호봉 전 재경남상면향우회장이 공유냉장고 운영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일, 방호봉 전 회장을 비롯한 오계초등학교 제22회 동창생들이 총 150만 원(방호봉 전 회장 100만 원, 마형조 동창회장 30만 원, 기타 동창생 20만 원)을 했다.
방호봉 전 회장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재경남상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과 향우간 화합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다.
그는 “공유냉장고가 이웃을 잇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추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상면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상면 공유냉장고는 2021년 거창군 제1호로 설치된 이후 꾸준한 기부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 간 나눔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