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이어진 우정, 교류행사로 더욱 더 돈독해져

거창군 위천면은 위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1일 자매결연도시인 창원시 오동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천면과 오동동 주민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관광홍보 영상 시청, 인사말, 특산품 교환 등과 함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상생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 후에는 마산어시장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당 등을 둘러보며 오동동의 특산품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연 주민자치회장은 “2011년 시작된 인연이 14년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긴 시간 변함없이 우의를 다져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위천면과 오동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위천면과 오동동은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서로 배우고 협력해야 할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과 오동동 주민자치회는 201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산물 직거래, 자매결연 교류행사 등 꾸준한 교류와 협력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