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사업 통한 연말연시 나눔행사 준비 회의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5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차 회의 결과와 함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한 뒤,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2회 반찬 제작·나눔 및 ‘자주만나장(場)’ 추진계획과 연말연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사업들은 원거리 거주 주민들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업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는 관내 경로당 등 34개소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떡국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범 공공위원장은 “가북면 복지를 위해 늘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가북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