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활성화 및 상호 우호 증진 위해 59명 참여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은 11월 5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도농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59명(신원면 41명, 신정3동 18명)이 참석했으며 환영식, 오찬, 지역명소 견학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인사말, 지역 간 특산품 교환 및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역사관과 국화관람회를 구경하고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걷기 행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 교류시간을 가졌다.

정남진 신원면 주민자치회장은 “10여 년째 이어지는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주민 자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신원면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도농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신정3동에서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