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은 11월 7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지역 사과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고제면 및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돕기 시작 전 농장주의 작업 설명을 듣고 난 후 사과 수확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 “농사철마다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매번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올해는 군 직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사과 생육 현황 확인 및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단체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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