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보건지소, 하성보건진료소와 함께 건강 상담 서비스도 진행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선길, 김문호)는 11월 12일 웅양면 활력충전소에서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무뎌진 칼을 무료로 갈아드리는 서비스와 함께 갓 구운 따끈한 붕어빵을 제공하여 주민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웅양보건지소와 하성보건진료소가 함께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 찾아가는 보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칼을 갈아주고 건강 상담까지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덜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순회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