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회장 최시우, 이정란)는 11월 12일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해 목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창우, 한미순)와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간 우호 증진과 의용소방대의 선진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소방활동 및 봉사활동 사례 발표,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 문화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영호남 교류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간의 유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