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주민 누구나 11월 24일까지 접수

 

 

 거창군 북상면은 11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5일간 북상면 주민자치회 제7기 위원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북상면민을 대표하여 자치활동을 이어갈 제7기 주민자치위회를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24명의 위원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19세 이상이며, 북상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 수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한다. 

관련 공고는 거창군 또는 북상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서류를 확인하고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주민자치 기본교육(3시간 이상)을 반드시 이수한 후에 주민자치 위원으로 최종 위촉되며, 위촉된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7. 1. 1.부터 2년 동안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 의견 수렴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행정사무 위·수탁 운영 △주민참여사업 추진 △분과 운영 등의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이번 주민자치 위원 모집에 살기 좋은 북상면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관심이 우리 북상면의 발전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북상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발족 이래 매년 주민총회와 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해 면민 의견수렴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에서 ‘북상의 밤마실&숲속장터’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외부에서도 우수 주민자치회로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