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 화장실이 집안으로, 안전한 생활공간 마련

거창군 거창읍은 청송회에서 지난 2일, 9일, 1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청송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뇌경색으로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지 내부에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이의환 청송회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께서 새로 설치된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해 더 쾌적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살던 곳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를 해주신 청송회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거창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