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리더 역량 제고

거창군 가조면은 11월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주도하는 주민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을활동가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운영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사례와 대응전략 △주민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주복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 운영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조정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리더교육을 통해 주민위원회가 마을활동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조직 내 갈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