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11월 26일 창촌마을회관에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마을 돌봄 사업 ‘우리마을 행복 더하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 돌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목공 스텐실 공예활동으로 나무 쟁반을 만들어 보는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주민들은 돌봄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소통과 유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변중규 창촌마을 이장은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마을돌봄사업은 주민 간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는 가조면 관내 5개 마을, 1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돌봄 사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단위 돌봄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