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대에 김장김치 800kg 나눔,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읍은 12월 3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거창읍장과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 거창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마을 부녀회장들이 모여 김장김치 800kg(세대당 10kg)을 정성껏 담그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을 나눴다. 

배추 손질부터 양념 준비,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서로 힘을 보탰으며, 추운 날씨에도 밝은 웃음으로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마을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이웃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 이웃 간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모든 부녀회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창읍도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하굣길 자율방범 활동, 농가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