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박스를 활용한 손 위생 교육 등 실효성 있는 방안 검토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12월 4일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고 구급대원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지도의사, 구급대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현장 활동 중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감염관리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개선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뷰박스(View Box)를 활용한 손 위생 교육을 통해 감염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강호봉 서장은 “환자의 안전만큼이나 구급대원의 안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소방서는 앞으로도 감염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구급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