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지난 11월 20일(목), 24일(월) 거창군 지역 농가 사과(부사)를 수매하여 홍보 및 침체된 사과 소비를 의식하여 봉지사과를 미취학아동에게 1명당 1봉지씩 나눔 했다고 밝혔다. 

북부농협은 거창한거창 진까리 사과(특)품 1,258봉을 포장하여 거창군 관내 유치원·병설(15곳), 어린이집(23곳) 총38곳에 아동 수 1,170명 및 선생님들에게 전달했다. 

면 단위 소재지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교육청과,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도움을 받아 배부하고, 거창읍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찾아가 인사를 했다. 

북부농협은 매년 사과(홍로,아오리(썸머킹),부사) 포전거래(수매)를 실시하여 농가실익증대 기여 및 지역사과 물량 확보로 인한 홍보, 가격안정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올 해 사과(부사)를 거창군 관내 전체수확량 약2만톤 중 10%인 약2,000톤 을 북부농협에서 자체 수매했다고 밝혔다. 

신화범 조합장은 “관내 사과를 미취학 아동에게 나눔 함으로써 거창 사과의 품질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라고 했고, 또한 “이번 계기로 인해 거창 하면 사과라는 명성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북부농협에서 기획했으며, 사과의무자조금에 협조 요청해 같이 시행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