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5일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북상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으며, 고성군 14개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간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는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상면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 ‘밤마실’, ‘숲속장터’ 등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활용을 접목한 대표 우수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북상면 근대행정사료관을 견학하며 북상면의 생활·행정·문화의 변천사를 살피고 오후에는 수승대 출렁다리와 창포원을 찾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문화 활성화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밤마실과 숲속장터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 운영하고 행정이 지원한 대표적인 주민자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 주민자치회는 2026년에 제7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새로운 주민자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