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발대식 이후 첫 시행, 독거노인 3가구 방문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동은)는 12월 8일, 거창읍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홀몸노인 사랑잇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거창읍새마을지도자들은 직접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내 안전바를 설치했다.

이날 안전바가 설치된 한 가구의 어르신은 “화장실 이용이 늘 불안했는데, 이제는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연말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은 거창읍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활동,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