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담근 사랑의 김장 70통 전달

 

 

거창군 남상면은 12월 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든든한 겨울나기 김장하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7명이 참여해 이틀간 김장 양념 준비와 김장 작업을 진행했다.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70통은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용선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의 마음을 모아주신 남상면 관계자와 우리 회원분들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손을 보태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하는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 염용선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이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 먹거리가 되어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