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결산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논의

 

 

 거창군 가조면은 12월 15일 관내 식당에서 이장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관내 32개 마을 이장을 비롯해 면 직원, 동거창농협, 가조파출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결산과 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조면은 한 해 동안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예방 대책,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안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지속 발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재활용도움센터 이용 안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이장협의회가 2026년에도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산불 예방 등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