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담은 고추장 전달

거창군 남상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영복, 권남숙)는 12월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부녀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전통 방식의 고추장 담그기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담아 고추장 75통을 만들었으며, 이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남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상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쌀 기부, 김장김치 나눔, 반찬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