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

거창군 가조면은 12월 17일 가조면 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전북 군산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면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 일대를 방문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개발 사례를 견학하고, 대표 관광지인 선유도를 찾아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새만금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모습과 선유도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가조면 주민자치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 발굴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우수 지역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