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14일 오전 11시 학내 대강당에서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홍기 군수 등 내빈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을 포함한 전체 350명이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으로 경영과 김태현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고, 각 학과수석 12명과 대학발전 공로자 3명을 대표하여 건축인테리어과 박현영 학생이 총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펼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학생들의 귀감이 된 필리핀 유학생 아를린 학생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표창을 수여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최해범 총장은 “정의롭고 열린 마음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가면서 평생 배움에 힘써야 하고 최고의 인성으로써 항상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하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6,9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3년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선정, 2013년 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 선정,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등 지역을 선도하는 우수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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