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임실마을(이장 이정원)은 지난 14일 정월대보름날 임실마을 입구 조산걸 성황당에서 동제를 지냈다.

동제에는 박광용 주상면장, 정주환 문화원장, 김종윤 전 거창군기획감사실장과 이정원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물리치는 동제를 정성스레 지냈다.

전날 13일은 거기마을에서도 김성열 이장과 주민들이 마을 뒤 보해산과 마을 앞 성황당에서 동제를 지냈다.

 

두 마을은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번창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면서 미풍양속을 잘 보존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