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만 14∼2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개 분야에서 청소년 스스로 활동 목표와 내용을 정하고 일주일 1시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국제사무국(IAA)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의 배지와 상장을 받는 명예 제도이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성취포상제 운영을 위해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뒤 청소년을 모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청소년사업소장(소장 이경기)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 자아발견, 책임감, 사회참여활동을 고취하는 성장기인 청소년에게 가장 이상적인 제도”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