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신진)는 지난 10일부터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풍물교실, 건강 체조교실, 서예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상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참여한 주민들은 “처음에는 농삿일이 바빠 참여를 망설였지만, 동네 사람들이 함께 배운다는 생각에 재미있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강신진 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의화합에 힘쓰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지켜본 박광용 주상면장은 “면민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 주상면을 만들어 갈테니 지켜봐 달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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