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실시된 거창신용협동조합 제12대 상임 이사장 선거에서 최욱형 현 이사장이 재선됐다. 최욱형, 최명교 두 후보가 출마한 이날 선거에는 총 조합원 6613명 중 2848명이 투표에 참가해 최욱형 후보가 1521표, 최명교 후보가 1320표, 무효 7표로 201표차로 당락을 갈랐다. 최욱형 당선자는 “지난 4년 임기동안 조합을 성장위주로 운영해 온 결과 자산 49%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성장보다는 안전성과 조합원 복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욱형 당선자는 출마공약으로 금융서비스 개선 및 수익창출 모색,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산악회, 실버체조와 요가, 문화탐방, 노래교실 운영 등 문화사업 확충, 조합원 이익배당과 환원사업 극대화를 내걸었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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