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을 하기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민생현장의 얘기를 듣다보니 군의원과 도의원의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6·4지방선거 거창군 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형남현 경북과학대학교 외래교수의 게릴라 현장탐방에서 느낀 일성이다.

 

설연휴부터 시작된 형 교수의 게릴라 현장탐방은 사각지대에 있는 각계각층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일은 소외계층의 실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설립된 경남돌봄두레협동조합을 전격 방문해 백 이사장과 의미있는 환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에서는 현재의 조합의 활동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는 등 조합의 발전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이사장은 “앞으로의 조합 활동과 관련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형 교수님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조합이 추구하고자 하는 활동계획안에는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수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 역할이 담겨있다.

 

특히 등급을 받지 못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취약층과 어른들을 위한 동행서비스, 재가 스비스, 치매예방 건강 교육,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강사파견, 실버 레크레이션 강사파견 등의 찾아가는 실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겨있다.

 

이에 형 교수는 “평소에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조합에서 한다고 하니 너무나 반갑고 환영한다“며, “나도 조합원으로 가입해 조합이 하는 일에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동참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형남현 예비후보는 성은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조만간 개소식 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나니까 책임이 더 무겁다”며 “이제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