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거창군 제2선거구 김일수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26일 오전 거창대성고 앞 신협 상림지점 3층 선거사무실에서 수백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일수 예비후보는 도의원 출마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의 소견발표 전문을 게재한다.

 

“인사드리겠습니다.

거창의 듬직한 농사꾼 영원한 거창 지킴이, 경상남도의회의원선거 거창군 제2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김일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저 김일수는 오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맞이하여 경상남도 도의원 거창군 제2선거구 후보로 나서는 저의 각오와 오랫동안 깊이 생각한 도의원으로서 할 일들에 대하여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하나하나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참으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셨습니다.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를 소중하게 해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항상 얼굴 보면서 함께 살고 있는 이웃들입니다. 제게는 모두들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모이신 한분 한분이 저의 힘이고 제 소명의식의 원천입니다. 이제 이 힘이 응축된 에너지로 거창을 뒤 들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 김일수는 그 동안 꿈꾸어 왔던 그 꿈을, 지금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2014년 6월 4일, 거창의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승리의 첫 장을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대학에서 그리고, 농업을 연구하는 연구소에서 농가소득을 좌우하는 종묘업에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일들을 소화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이러한 제가 도의원에 출마를 결심한 것은 지금 거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의 중심이 바로 농업입니다. 농업의 발전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 바로 저 김일수입니다.

 

거창군민 여러분께

제가 도의원이 되어서 하고자 하는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거창 발전을 위한 기초체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거창 발전의 기본은 농업입니다. 농업·농촌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사항을 폐지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경남의 농업 변화를 이끌어가는 거창농업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대에 앞서가는 친환경 농업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친환경농업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값 받는 농업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휴식하기 좋은 곳 거창! 힐링 거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청정 거창 자연경관과 유교적인 역사·문화를 연결하여 옛 선비의 여유로움이 배어있고 삶의 여유가 숨쉬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쉬어가는 거창 찾아오는 거창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넷째, 함께하는 거창을 만들겠습니다.

불통하는 독선이 아니라 소통하는 길을 찾는 도의원, 군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도시, 노인복지, 장애우와 함께가는 사회 만들기, 저소득층 사회 적응, 다문화 가정의 행복추구, 모자가정 조손가정의 화목을 위한 일에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 김 일수! 지금까지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살아왔습니다. 무대책인 정부의 대책 앞에 피땀 흘린 농산물들이 버려질 때, 피땀으로 고이 키운 생명 같은 작물들이 죽어갈 때, 저는 주저앉아 울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불의 앞에서 주저없이 온 몸으로 부딪혀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농사와 살아오는 동안 영혼마저도 거창을 사랑하고 농업을 사랑하는 농사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이 멀고도 험한 길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나섰습니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다양해야 합니다. 새로운 인물의 정치도전! 이제 민심이 앞장서서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전문농업인을 정치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농업을 알아야 농업의 미래를 말 할 수 있습니다. 변화 하는 세상, 제자리 정치, 사람이 바뀌면 바뀔 수 있습니다. 저 김일수를 지지해 주시고 도와주시면 새로운 모습의 도의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돌아서 가지 않겠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싶습니다. 농업을 바꾸고 싶습니다. 거창을 바꾸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전문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저에게 힘이 필요합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여러분!!

 

한겨울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창밖의 햇살에는 따스한 봄 내음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그 봄 소식과 함께 그동안 꿈 꾸어왔던 저의 사명을 실천에 옮기는 오늘 저의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2.26.

 

경남 도의원 거창군 2선거구 예비후보 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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