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6일 오후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승강기R&D센터 4층 대회실에서 구인모 부군수 외 관계공무원, 정순우 거창상공협의회 부회장과 34개 입주업체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치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거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단지의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체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는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 설명, 추진정관 및 임원구성,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확정 하고 초대회장에 (주)서광기공 김환갑 대표이사와 부회장에 KC프래시 김남국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
협의회는 앞으로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 운영, 입주 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인력수급 및 근로자 복지, 기술정보 및 훈련, 단지 방호 및 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환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모임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의 효율적 이용과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구인모 부군수는 “거창일반산업단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입주기업체협의회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표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 당부했다.
거창일반산업단지는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대산리 일원 74만㎡ 규모로 조성돼 강기관련 제조업과 금속가공, 식료품제조업 등 업체 34곳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현재 업체 19곳이 가동 중이고 15곳은 공장을 건축 중으로 분양률은 90%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