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안심마을 추진협의회(공동회장 임종호, 강규석)는 지난 25일 오전 면 복지회관에서 북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기관․단체 17곳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은 북상면 전 기관․단체가 민관협력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재난대비, 범죄예방, 취약지역 안전복지 서비스 지원, 안전문화 확산 등 역할을 분담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로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안심모니터 봉사단 운영, 독립가옥 경보시설, 농기계 야간판 및 경광등 부착, 가스누출 자동경보기 설치 등 안전네트워크 봉사활동은 물론 취약지역 CCTV 설치, 커브길 반사경 설치, 사고위험지역 점멸등 설치, 위험도로 가드레일 설치, 사고다발지역 선형 개선사업 등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행된다.

북상면은 지난 2013년 9월 자율적인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으로 면단위로는 처음으로 안전행정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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