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 거창문화원장이 거창국제연극제 주최 기관인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회장 이종일)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25일 거창문화원 세미나실에서 201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고, 이 종일 회장의 사임 의사에 따라 차기 회장에 정주환 전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종일 회장의 사임은 최근 거창국제연극제와 관련된 행정당국의 운영방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정주환 원장은 거창문화원장 임기가 만료되는 4월부터 이종일 회장의 잔여 임기 2년간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진철 감사와 정범균 부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사진을 개편해 이영현 대성고 교사를 신규 이사로 임명하고, 류영신(부산일보 기자)·변범식(변호사) 이사를 부회장으로, 이창도(전 거창군의원) 이사를 감사로, 백창현(전 거창군 민원실장) 이사를 재정이사, 김석태(거창중앙신문 대표) 이사를 운영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