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와 거창군청 문화관광과는 27일 위천면에 소재한 정온선생가옥(중요민속문화재 제205호)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4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군민들의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목조 문화재는 화재에 특히나 취약하기 때문에 초기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강화하여 화재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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