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홍기)는 지난 2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최종승 안전총괄과장은 통합방위협의회 운영보고에서 2013년 결산 및 2014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2013년은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이홍기 의장은 “지금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남북 긴장이 완화된 듯 보이 안보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하여 지역 내 발생되는 모든 위협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한 지역 및 국가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지자체장 중심으로 민관군경의 유기적․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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