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에너지 자립도시 에코거창을 만들기 위해 거창 군민의 힘을 모아 민․관이 함께하는 거창 “해미래”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조합장 박종관)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창 ‘해미래’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은 군민이 참여하는 조합원 출자방식으로 자본금 5억원을 마련해 올해 200k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시작하고, 매년 50kw를 증설하여 총 5,000kw까지 전기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으로 현재 전기발전사업신청과 함께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해미래’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출자는 군민 누구나 1인 1구좌 100,000원부터 최대 200구좌까지 가능하고, 조합원 가입은 해미래 협동조합(☎945-1882)이나 거창군청 경제과(☎940-3711)로 문의하면 된다.
12년 후 출자금은 출자자에게 돌려주고,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수익금은 출자자에게 연5%의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박종관 조합장은 “ ‘해미래’는 환경오염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사회로 만들고 에너지 자립도시․저탄소에코도시 거창으로 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