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 역도선수단은 지난달 26~27일 경남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50Kg급 송치원, 69Kg급 송준호 학생이 경남 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신진철 교장은 “역도를 시작한지 불과 2년여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를 2명이나 배출한 것은 거창대성중은 물론 거창의 자랑이다”며, “열악한 체육시설과 부족한 선수층에서 오직 ‘하면 된다’라는 믿음과 노력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대성중 역도부는 2014학년도 경남초·중등종합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거창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역도연습장에서 이규철 역도지도자의 지도아래 강화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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