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3일 오전 제2호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입생과 학부모 내․외빈을 포함한 약 600여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 진행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교수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체수석으로 해양전기과 윤종현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고, 학과수석은 건축인테리어과 최은주 학생 외 11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또, 경남도립거창대학 총동문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최해범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한명 한명의 빛나는 꿈을 더욱 키우기 위해 거창대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제 새로운 마음과 행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힘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며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입학식이 끝나고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올해 간호과 국가고시 100%합격의 개가를 올렸으며, 최근 국내외 15개 대학과의 자매결연, 해외인턴쉽과 해외취업에 주력하고 150여개 업체와의 산학협정을 통해 국제화와 산학 협동을 지향하며 취업명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