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3일 본교 운동장과 3층 다목적 강당에서 2014학년도 시업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 후배들을 맞이하는 6학년 학생들도 참여해 어린 새내기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올해 입학생은 남학생 64명, 여학생 83명, 총 147명으로 먼저 교장 선생의 입학 허가, 각 반 담임 소개, 학교장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신원범 교장은 “아림가족이 된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재학생과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학교 교육활동의 동참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학생과 입학생의 첫 만남 인사가 있었다.

재학생들은 어린 후배들과 마주보며 인사를 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환영해 주었다.

 

옆에서 자녀들의 입학식을 지켜보던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과 설렘이 가득해 보였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의 학부모는 “낯선 학교에 적응을 잘 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학교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 인상을 심어주는 감동적인 입학식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