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일~14일까지 거창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 후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겨울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조리시설과 주방기구 위생상태, 식자재 관리상태,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식중독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 자동염소투입장치 관리상태(정상작동여 및 관리상태, 소독액보충시기, 장치관리대장관리 등)를 병행 점검해 위반사항이 확인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처분하거나 시정해 나가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들이 개학 후 급식을 시작함에 따라 식중독 사고가 사전에 차단되도록 위생관리에 특히 주의하고 학생들은 손씻기 생활화 등을 통한 개인위생 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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