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 서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APC) 대회의실에서 귀농 10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도와주고자 ‘2014년 귀농인 농업농촌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 증가로 귀농인과 지역주민간의 갈등이 마을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으로 대두돼 이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발전과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목적으로 거창군 귀농시책과 농업 보조금 집행요령을 병행 교육했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서는 현지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마을 공동체 구성원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며, 적극적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농촌 품앗이와 동네행사 등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됐으며, 귀농인의 재능기부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 발전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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