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능나눔센터는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장해주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 재능나눔센터 분야별 대표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재능나눔’ 협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약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추진계획 논의,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능나눔운동’ 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는 봉사활동을 사회복지단체나 기업복지재단 등이 주도해 왔는데,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이 협약식을 통해서 고무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가야겠다”고 격려했다.
장해주 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기술이나 지식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배움의 기쁨을 봉사의 즐거움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 스스로 ‘재능나눔’을 통해서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오늘을 시작으로 이 운동이 거창군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하여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