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두)은 지난 5일 오전 면사무소에서 유관기관 직원, 산불기동감시원 및 마을이장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 산불제로화’ 결의대회를 갖고 주민들의 동참을 위한 시가행진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에 비해 강수량 적고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김종두 면장은 인사말에서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농산부산물․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을 금지하고 위반행위 단속을 위한 상황실 근무 및 순찰을 강화하여 웅양면 산불제로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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