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배명식)은 지난 5일 면사무소에서 이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면민 80여 명이 참석해 산불예방을 위한 ‘2014년 춘기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배명식 면장은 "산불 피해지 복구에는 오랜 세월이 소요되며, 이는 우리의 생활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산불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며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남하면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역 풀베기,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소각을 금지하고, 주민 서명운동과 캠페인도 벌여 전 주민이 산불감시자가 되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