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6일,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선수학습능력과 교과별 부진한 영역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기 중에 선수학습의 결손을 신속하게 지도함으로써 학습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실시한 진단평가는 2~6학년을 대상으로 2,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을 평가, 4~6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의 5과목을 작년 학년의 범위 내에서 평가했다.
또, 이번 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고 학생휴대폰을 수거하는 등 철저를 기했다.
신원범 교장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여 일년 동안의 교육 목표를 바르게 설정하길 바라며, 적절한 방법으로 보충지도를 함으로써 학습부진아가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학생의 학습지도에 대한 학교경영 의지를 밝혔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날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통해 교사가 학기 시작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출발점과 학생들의 교과별 부진영역을 확인해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