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일 열리는 삼성 대 기아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외야펜스에 ‘거창韓화강석’ 광고를 시작한다.

이 광고를 통해 야구장을 찾는 수많은 관중들과 경기 중계 시 지상파․케이블 방송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을 통해 ‘우수 화강석 산지인 거창’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창은 포천, 익산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화강석 산지이나 전국적으로 화강석 산지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에 광고를 게시해 전국적 홍보에 나섰다.

한편 거창군과 ㈜거창석재조합은 국내 최고 석재도시로 부흥하기 위해 신활력 1차·2차 사업과 지역연고육성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했고, 2007년에 화강석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올해 2014년은 농어촌자원복합화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컬러석재와 컬링스톤을 개발하는 등 품격 높은 ‘친환경 명품 화강석 제품’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