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도의원 제1선거구 박주언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오는 6·4 지방선거를 대비해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고향 주민들과 박씨 종친회, 79동우회, 거창청년회의소, 일가친지, 지인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거창청년회의소 강범석 직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씨 종신회 어르신들과, 거창읍 양평리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돋보였다.
개소식에서 박주언 예비후보는 경상남도에서 거창의 몫을 기필코 찾아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며 도청 공무원, 중앙정부, 새누리당 경남도당과의 관계를 발판삼아 거창이 가지고 올 수 있는 예산의 극대화와 더불어 거창의 발전과 부흥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또, 주변을 두리번거리지 않고 오로지 전진하는 소처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소처럼 뚝심 있게 초심을 잃지 않으며 정도를 걷겠다는 다심도 함께 했다.
개소식 축하화환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박주언 예비후보자는 화환 몇 개만을 제외한 나머지는 리본만 수거하고 화환은 돌려보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특히, 900Kg의 황소를 선거사무소 앞에 가져와 주말 나들이 나온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뚝심! 박주언의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사무실이 좁아 참석하신 분들을 전부 모시지 못한 점에 대해 밖에서 개소식을 지켜봤던 이들을 한분씩 찾아다니며 사과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주언 예비후보의 인사말 전문을 게재한다.
『안녕하십니까!
도의원예비후보 뚝심! 박주언입니다.
그동안 동장군의 위용에 움츠렸던 만물이 경칩을 기점으로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꽃샘추위로 고생했지만 오늘은 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라도 하듯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개소식을 축하하시기 위해 축사를 보내주신 김태호 국회의원님, 축전을 보내주신 창원시 의창구 박성호 국회의원님, 고영진 경상남도 도 교육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박씨 종친회 어르신들과 79동우회, JC 회원들 그리고 원근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거창읍 전역을 걸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4바퀴를 돌아보며 생각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잘 섬기는 거창, 장애인이 행복한 거창,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거창시장을 디자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결심했습니다.
제가 이번선거에서 몇 가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첫 번째는 “경상남도에서 거창군의 몫을 기필코 찾겠습니다!”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거창군은 지금 경상남도에서 우리 거창의 몫을 잘 못 챙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제가 경상남도 도청 앞에서 애우·애도니 전문점을 하면서 도청의 실·국장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거창의 몫은 바로 예산입니다.
또한 한나라당 경남도당의 청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맥을 쌓고 있습니다.
실무자들과 정당관계자들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인맥, 관계를 십분 활용한다면 경상남도에서 거창의 몫은 기필코 찾아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슬로건이 “순간의 선택이 거창의 미래를 좌우한다!”입니다.
우리 순간의 선택에 따라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우리 거창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그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자리에 서 있는 뚝심! 박주언이 여러분의 선택이 절대 잘못되지 않았음을 똑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간의 제 활동과 저의 인맥을 활용하여 거창의 발전과 부흥에 집중할 것입니다.
세 번째 슬로건은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어울리는 젊은 일꾼으로 세대교체를 하자!”입니다.
이제 우리 거창도 빨라지는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활용하는 젊은 일꾼으로 세대를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젊은 일꾼 뚝심! 박주언이 바로 최적의, 최고의 적임자입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렇게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