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직무대리 허성곤)은 4일 오전 11시 2호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내빈과 학부모, 신입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교수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중 전체수석은 조선과 윤종무 학생이 차지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고, 학과수석은 건축인테리어과 방요한 학생 등 12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또, 도립거창대학 총 동문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허성곤 총장직무대리는 입학식 환영사에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뭐든지 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가지길 바라며, 대학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뜻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찬 대학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측은 입학식 후에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방법 및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검사가 실시됐다.
또 6일에는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능력을 진단하는 기초학력평가(국,영,수)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이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우수한 인재 양성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