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정삼영)은 12일 오전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장자율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산불위험요인이 높은 봄철을 맞아 주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예방에 동참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참석자들은 산불감시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민ㆍ관이 함께 긴밀한 협조와 결속을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삼영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자”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읍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 행정력을 산불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주민들이 논ㆍ밭두렁을 비롯한 쓰레기를 함부로 태우는 일이 없어야 하며,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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